▲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ICN 월드컵 대회 남자 보디빌딩 퍼스트타이머·노비스 참가자들이 훌륭한 프레임과 압도적인 근질로 화끈하게 맞붙은 끝에 영광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올해 ICN KOREA의 마지막 대회인 ‘2020 ICN 부산 월드컵 내추럴 챔피언십’이 11월 22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마스크 착용과 출입 명단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으로 위험을 최소화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남녀 트랜스포메이션·남자 유니버시티(머슬-모델)·피규어·남녀 스트리트스타·클래식피지크·남녀 핏모델·여자 스포츠모델·비치바디·피트니스 부띠·남자 피지크·비키니 엔젤·보디빌딩·남자 피트니스모델·바싱슈트·여자 피트니스모델·비키니 순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 남자 보디빌딩 카테고리는 마스터, 퍼스트타이머, 노비스, 오픈 체급으로 나뉘어 신장에 따라(마스터 제외) 클래스별로 치러졌다.

이 가운데 보디빌딩 퍼스트타이머는 총 2개, 노비스는 단일 클래스로 각각 진행됐으며, 총성 없는 전쟁 끝에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 남자 보디빌딩 퍼스트타이머 클래스1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퍼스트 클래스1에선 김종진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김종진은 타고난 신체 비율과 밸런스를 앞세워 탄탄한 대흉근, 도드라진 광배근 등을 자랑,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제치고 본 클래스 정상에서 승리의 환호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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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남부럽지 않은 신체 밸런스와 눈부신 복직근과 외복사근의 소유자 서종민이 기록했다. 3위는 근매스와 대흉근, 상완이두근이 눈에 띄었던 유정환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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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위에는 이채훈, 5위에는 윤성원, 6위에는 박근영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남자 보디빌딩 퍼스트타이머 클래스2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퍼스트타이머 클래스2 우승의 영광은 강동수에게 돌아갔다.

강동수는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프레임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전면광배근, 승모근, 대퇴사두근 등의 美친 근질을 과시, 유독 치열했던 본 클래스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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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자연미와 상완이두근, 복직근이 인상 깊었던 김태완이, 3위에는 대흉근, 복직근, 외복사근 등의 상체 프런트 근질이 훌륭했던 임성근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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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위에는 손강진, 5위에는 허덕권, 6위에는 최무진, 7위에는 황성준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보디빌딩 노비스 단일 클래스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노비스 단일 클래스에선 이지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등장과 동시에 독보적인 프레임과 비율이 시선을 강탈했던 이지훈은 삼각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복직근 등 완성도 높은 근질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금빛 트로피의 주인으로 낙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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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복직근과 대퇴사두근 근질이 돋보였던 윤성민이, 3위는 자연미와 상체 고른 근질이 좋았던 배진수가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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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위에는 우홍모, 5위에는 강동수, 6위에는 임성근, 7위에는 이승호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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