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wiz 제공
[개근질닷컴] 프로야구 kt wiz의 새 외국인 선수 조일로 알몬테가 내일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kt는 “알몬테가 오늘 정오에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며 “내일(6일)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t의 새 외국인 타자 알몬테는 지난달 22일 입국, kt가 마련해준 경기도 수원의 외국인 선수 자택에서 2주 자가격리를 해왔다.
알몬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을 확인하면,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kt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알몬테는 로하스와 같은 양손 타자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7경기 타율 0.211, 2홈런 등으로 짧게 활동한 알몬테는 멕시코리그를 거쳐 2018∼2020년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3시즌 타율 0.316, 31홈런, 131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해 kt 1선발 투수로 활약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이날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입국 즉시 부산 기장으로 이동해 캠프지 인근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kt 마운드에서 서는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아직 한국 입국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미국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