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A 레이커스 공식 SNS
[개근질닷컴]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에 21점 차 승리를 거뒀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덴버와 홈 경기에서 114-93으로 이겼다.
이날 제임스는 27점에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10개씩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또 자신의 통산 1만 2천682번째 필드골을 넣어 NBA 통산 최다 필드골 성공 3위에 올랐다. 제임스 이전의 3위는 윌트 체임벌린(1만 2천681개)이었다.
카림 압둘 자바(1만5천837개)와 칼 말론(1만3천528개)이 제임스보다 많은 필드골을 넣은 선수들이다.
최근 3연승을 거둔 LA 레이커스는 17승 6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에서 LA 클리퍼스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홈 경기 성적이 5승 4패로 신통치 않은 편이다. 원정에서는 1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부 콘퍼런스 1위 유타 재즈(17승 5패)는 조던 클락슨(23점)의 활약을 앞세워 애틀랜타 호크스를 112-91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