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발렌시아 CF 공식 SNS
[개근질닷컴] 이강인(20)이 소속된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빌바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을 기록,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43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 크로스를 수비수 우고 기야몬이 걷어내려다 자책골이 되면서 리드를 빼앗겼다.
전반을 0-1로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20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코너킥을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가 머리로 받아 넣어 결국 균형을 맞췄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시즌 5승 9무 8패(승점24)로 20개 팀 중 1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