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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서울] 김현중, 보디빌딩 그랑프리 영예

등록일 2021.06.20 13:4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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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ICN 서울 챔피언십 보디빌딩 그랑프리 영광의 주인공은 김현중이었다.

 

2021 ICN 서울 피트니스챔피언십이 인천 광역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렸다. 수도권 최강의 빌더들이 격돌한 남자 보디빌딩 종목 그랑프리는 김현중이 차지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김현중은 탁월한 승모근을 바탕으로 마치 칼로 그어놓은 듯한 근질이 돋보였던 뛰어난 데피니션과 출중한 상하체 균형미를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현중은 우승의 영예와 함께 ICN 프로 카드의 영광도 안았다.

 


사진=김원익 기자

 

김현중은 "생애 첫 그랑프리라 아직도 믿기질 않고 흥분된 마음이다. 준비하는 기간 트레이너로의 업무도 소흘하지 않으려고 운동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유원휘트니스 대표님과 동료 트레이너, 가족, 주변 친구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그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디빌딩은 퍼스트타이머 클래스 1-2, 노비스 클래스, 오픈 클래스 1-2, 마스터즈, 주니어 체급으로 나뉘어 열렸다. 

 


사진=김원익 기자

 

치열한 경쟁 끝에 보디빌딩 퍼스트타이머 클래스1에선 최민호가 체급 우승을 거뒀고, 클래스2는 전두만이 체급 1위를 차지했다. 통합으로 열린 보디빌딩 노비스 클래스에선  허태영이 1위에 올랐다. 

 

이어진 보디빌딩 오픈 클래스1은 김경원이 압도적인 컨디셔닝 강도를 바탕으로 탁월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의 근질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체 전면의 완성도는 물론 후면 대둔근까지 잡은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마스터즈는 방건위가 단독 출전해 체급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주니어 체급에선 김찬영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6-20 1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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