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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YMCA] 라이트 헤비급: ‘와신상담’ 김형택, 정상을 밟다

등록일 2021.12.06 17:0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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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김형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Mr. YMCA 대회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라이트 헤비급(-90kg) 경기에서 ‘와신상담(臥薪嘗膽)’의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온 근질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1 제51회 Mr. YMCA 선발대회’가 5일 경기도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에서 베일을 벗었다. 계측은 전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서울YMCA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웨이브파크가 후원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Mr. YMCA 선발대회는 전국체전, 미스터 코리아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한 해 결실을 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국내 3대 메이저 대회인만큼 12월의 영하권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일반부·19세 이하·마스터즈), 클래식보디빌딩(일반부·19세 이하), 클래식피지크, 남녀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피트니스로 나뉘어 열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중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라이트 헤비급 우승은 지난 2018년 한중일 친선대회 챔피언에 올랐던 김형택이 차지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라이트 헤비급 경기는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맞붙었다. 참가자 수는 저조했지만 남다른 근매스와 출중한 기량으로 무대를 꽉 채운 가운데 최종 우승은 김형택에게 돌아갔다.

 

김형택은 기존 미들급에서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한 만큼 상하체 볼륨감 넘치는 근매스와 탁월한 프레임을 선보이며 라인업에서부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상완이두근과 상완삼두근 등의 꽉 찬 팔 근육과 탄탄한 대흉근, 승모근, 광배근, 복직근 등도 여전히 발군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라이트 헤비급 2위는 서울 파고다헬스클럽 소속 장석준이 기록했다.

 

장석준은 이날 빼어난 자연미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잘 갈라진 복직근과 외복사근은 물론 승모근, 기립근 등의 남다른 두께감을 뽐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라이트 헤비급 3위에는 이상준(서울 고핏짐)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준은 컨디셔닝이 아쉬웠지만 헤비급에 버금가는 근매스와 볼륨감으로 다음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06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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