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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AOC] 비키니 모델, 체급별 순위 나왔다!

등록일 2022.04.09 21:3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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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 2022년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이하 나바AOC) 대회 비키니 모델 종목에서 각 체급 순위가 호명됐다. 

 

9일 나바코리아의 상반기 메인시리즈인 2022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 사진= 지성종 기자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9일 아마추어 대회를 시작으로 10일 프로전에 이르기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경기는 △남녀 스포츠모델 △남녀 클래식모델 △남자 버뮤다모델(피지크) △여자 비키니 모델 △여자 피규어 △남자 보디빌딩 총 8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전 종목에서 프로전이 열린다. 

 


▲ 사진= 지성종 기자

 

여성미와 상하체 밸런스,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평가하는 비키니 모델 종목은 ▲주니어 ▲숏 ▲미디엄 ▲톨 모두 4체급으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됐다. 남자 스포츠모델과 더불어 대회의 꽃으로 꼽히는 비키니 종목에는 약 50여명의 여성 선수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 사진= 지성종 기자

 

먼저 만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주니어 체급에서는 안수미가 체급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안수미는 나이에 비해 노련한 포징을 선보이며 등장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둔근에서 대퇴사두근을 따라 떨어지는 유려한 각선미가 훌륭했으며, 후면 기립근 역시 좋았다. 

 


▲ 사진= 지성종 기자

 

이날 수준 높은 밸런스와 잘 발달한 삼각근 등 아름다운 도형미를 보여준 문수영이 안수미를 바짝 쫓으며 위협했으나 2위에 이름이 불렸다. 3위에는 아름다운 미소와 극강의 여성미를 보여준 명세이가 차지했다. 

 


▲ 사진= 지성종 기자

 

이어 진행된 숏 체급에서는 조아라가 체급 1위로 호명됐다.

 

조아라는 이날 환상적인 비율과 상체 하부에서 대둔근으로 이어지는 굴곡이 특히 아름다웠다. 더불어 화려한 포징과 자연스러운 워킹까지 더해져 여성미는 배가 됐다. 

 


▲ 사진= 지성종 기자

 

2위는 훌륭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들어찬 후면근질과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어깨 라인이 인상 깊었던 박세희에게 돌아갔다. 3위는 자연미가 도드라지는 신체비율이 시선을 모았던 배수진이 기록했다. 

 

TOP6에는 하체 분리도가 도드라졌던 이승은, 삼각근을 필두로 세밀하지만 옹골졌던 팔 근육이 좋았던 이슬이, 발군의 포징과 삼각근 발달이 눈에 띄었던 이지송이 포함됐다. 

 


▲ 사진= 지성종 기자

 

여러차례 비교심사 진행됐던 미디엄 체급에서는 김나현이 체급 1위를 거머쥐었다. 

 

김나현은 뛰어난 신체비율로 독보적인 자연미를 뽐냈다. 잘 발달한 삼각근과 견갑근 등 후면 근질에 있어서도 경쟁자들 가운데 우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포징과 워킹에서도 흠 잡을 곳 없이 아름다웠다. 

 


▲ 사진= 지성종 기자

 

2위는 김지수 환상적인 밸런스와 아름다운 곡선의 바디라인을 자랑했던 김지수가, 3위는 가는 허리와 눈에 띄는 복직근으로 인상 깊었던 김단아가 올랐다. 

 

TOP6에는 대둔근 볼륨감이 좋았던 최은혜, 복직근과 외복사근이 우수했던 이송이, 컨디셔닝이 좋았던 최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 지성종 기자

 

마지막 경기인 톨 체급에서 박다빈이 체급 우승을 따냈다. 

 

박다빈은 타고난 신체비율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더불어 가는 허리과 볼륨감 넘치는 대둔근은 훌륭한 상체 밸런스를 완성했다. 특히 상체 후면에서 대둔근, 대퇴사두근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각선미가 눈에 띄었다. 

 


▲ 사진= 지성종 기자

 

2위는 자연스러운 워킹과 표정, 조형미 뛰어난 바디라인으로 시선을 모았던 명민정, 3위는 밸런스와 복직근, 외복사근이 인상 깊었던 김예은이 올랐다. 

 

TOP6에는 가는 허리와 컨디셔닝이 좋았던 이보람, 환한 미소와 대둔근이 훌륭했던 유혜선, 후면 근질이 뛰어났던 최명수가 포함됐다. 

 

이날 종목별 체급 우승자에게는 10일 열리는 프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22 나바AOC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개최된 만큼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세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를 비롯한 모든 출입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철저히 지켜졌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4-09 2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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