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산악연맹
[개근질닷컴] 지난 8일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지난 6일부터 8일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서울에서 열린 첫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으로,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가 주최했다.
▲ 사진=대한산악연맹
첫날인 6일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가 진행됐다.
경기결과, 6일(금) 치러진 스피드 부문에선 키로말 카티빈(인도네시아)이 5.17초로 스피드 부문 남자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성 부문에서는 알렉산드라 미로스로(폴란드)가 6.64초를 기록하며 스피드 부문 여자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볼더링 부문에서는 코코로 후지이(일본)와 나탈리아 그로쓰만(미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스피드 부문에선 이승범과 정지민이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고, 볼더링 부문에서는 천종원, 이도현, 사솔 선수가 각각 12위, 10위, 1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