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오는 21일 ‘제 41회 미스터 서울 제 27회 미즈 서울 선발 대회 및 협회장배 대회 겸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예선전 및 2022년 미스터&미즈 코리아 서울시 예선전(이하 미스터서울)’이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1일 오전 9시 30분 계측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본선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 사진=서울보디빌딩협회
이번 대회는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3체급) △남자 19세 이하 클래식 보디빌딩(3체급) △미스터즈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2체급) △여자 보디피트니스(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2체급)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8체급) △클래식 보디빌딩(5체급) △남자 피지크(3체급) △남자 클래식피지크(2체급)으로 나뉘어 열린다.
미스터서울 및 미즈 서울 대상은 체급에 관계없이 남자 보디빌딩, 여자 보디피트니스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된다.
전 종별 각 체급 1위에서 3위까지 트로피가 주어지며, 1위부터 6위까지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 사진=서울보디빌딩협회
대회 개최에 앞서 박채원 서울시보디빌딩협회장은 “지난 2년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협회를 믿고 따라온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많은 지역이 대회를 열지 못했다. 그래도 미스터서울만큼은 매회 대회를 개최하기위해 고군분투했다. 어려웠지만 대회를 꾸준히 열 수 있어서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협회장은 “미스터서울은 ‘클린서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정한 심사와 철저한 도핑에 신경을 써왔다. 실제로 미스터서울은 자체적으로 도핑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지역대회 가운데 유일하며, 벌써 8회째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선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미스터서울에는 매년 약300명 이상의 선수들이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전 임원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예선전과 2022년 미스터 & 미즈 코리아 서울시 예선전, 협회장배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