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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인천] ‘대상’ 최희원 “이제 목표는 전국대회!”

등록일 2022.05.15 14:1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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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최희원이 ‘2022 미스터&미즈인천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제40회 미스터인천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계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40회 미스터&미즈 인천선발대회 겸 피트니스 선수권 및 103회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이하 미스터인천)’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번 대회는 ▲고등부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여자 스포츠모델 노비스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노비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어슬레틱 피지크 ▲여자 피지크 ▲남자 대학부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남자 클래식 피지크 ▲남자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미스터인천이 나오는 보디빌딩 종목은 △플라이급(-60kg급) △밴텀급(-65kg급) △라이트급(-70kg급) △웰터급(-75kg급) △라이트미들급(-80kg급) △미들급(-85kg급) △헤비급(+90kg급) 모두 7체급으로 구분돼 펼쳐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날 미스터인천을 결정하는 대상 결정전에는 체급별 우승자 ▲강정모(아리스휘트니스·플라이급) ▲심재윤(머슬&피플휘트니스·밴텀급) ▲고홍석(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라이트급) ▲김남옥(클래식컬짐·윁터급) ▲최희원(강성원GYM·라이트미들급) ▲조기만(구관패밀리·미들급) ▲송하늘(구관패밀리·헤비급) 7인이 올랐다.

 

7인의 선수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근육을 선보인 가운데 라이트미들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희원이 최종 승자로 호명되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최희원은 상체 전면에서 수준급의 근질로 눈길을 모았다. 선명하게 자리잡은 복직근과 칼에 베인 날카로운 외복사근이 훌륭했다. 승모근에서 삼각근으로 이어지는 곡선도 보기 좋았으며, 둥근 곡선을 그리며 발달한 대퇴사두근 역시 눈에 띄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무대를 마친 최희원은 개근질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그저 강성원짐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도움을 준 동생들과 오늘 이렇게 멋진 상을 주신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5년 동안 대회에 출전했다”면서 “올해는 약점 보완에 많이 신경을 썼다. 특히 하체가 부족해서 하체 운동을 좀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희원은 “미스터인천에서 대상을 탔으니 이제 전국대회를 목표로 운동할 계획”이라면서 “많이 부족한데, 대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헤비급에서 체급 우승을 차지한 송하늘이 포즈상을, 밴텀급에서 1위를 차지한 고홍석이 근육상을 기록했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5-15 14: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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