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2022 미스터&미즈인천선발대회’에서 마스터즈 보디빌딩 체급별 순위가 나왔다.
지난 14일 계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40회 미스터&미즈 인천선발대회 겸 피트니스 선수권 및 103회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이하 미스터인천)’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번 대회는 ▲고등부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여자 스포츠모델 노비스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노비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어슬레틱 피지크 ▲여자 피지크 ▲남자 대학부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남자 클래식 피지크 ▲남자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마스터즈 보디빌딩은 고등부 보디빌딩과 더불어 오전에 경기가 치러졌다. 50-59세 체급과 60세 이상 체급으로 구분해 경쟁이 펼쳐졌으며, 모두 2명의 체급 우승자가 결정됐다.
▲ 사진=지성종 기자
50-59세 체급에서는 서명원(오케이헬스)이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서명원은 보기 좋게 솟은 삼각근과 상완이두근, 상완삼두근 등 팔근육을 선보이며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김태경(강성원GYM)은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 사진=지성종 기자
60세 이상 체급에서는 허승조가 체급 1위를 기록했다.
허승조는 승모근 발달이 두드러졌으며, 나이가 믿기 지 않을 만큼 잘 발달한 대퇴사두근과 선명한 내측광근이 인상깊었다.
윤일완이 혼신의 포징을 선보이며 허승조를 바짝 쫓았으나, 아쉽게도 윤일완은 체급 2위에 호명됐다. 3위는 남기흥(가천스포츠클럽)이 4위는 이희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남자부 대상인 미스터인천에는 최희원(강성원짐)이, 여자부 대상인 미즈인천에는 이순자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