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2022 PCA 인천 포인트 리그’ 보디빌딩 체급별 순위가 가려졌다.
지난 4일 인천 베스트 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2 PCA 인천 포인트 리그(이하 2022 PCA 인천)가 개최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번 대회는 ▲비키니 ▲머슬모델 ▲스포츠모델 남자 ▲남자 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모두 6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보디빌딩은 △노비스 △주니어 △마스터즈 △-65kg △-75kg △-85kg △+85kg 모두 7개 체급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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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디빌딩 노비스, 주니어, 마스터즈 체급 심사가 한 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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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에는 모두 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날 체급 우승은 하체 볼륨과 분리도를 선보였던 이우영이 차지했다.
2위는 한기욱, 3위는 이금웅, 4위는 김민형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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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에는 유준영이 단일 출전해 컨디셔닝과 더불어 혼신의 포징을 보여주며 1위를 가져갔다.
마스터즈 체급우승에는 농익은 근질을 보여준 이승용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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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5kg과 -75kg 두 체급의 경기가 펼쳐졌다.
-65kg 체급에는 이승용, 고상영, 한기욱 총 3인이 한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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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스터즈 경기에 이어 노련한 포징과 무대매너를 보여준 이승용, 잘 발달한 대흉근과 선명한 전거근이 좋았던 한기욱이 고상영에 대항해 훌륭한 포징을 선보였다.
경쟁자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1위는 고상영에게 돌아갔다. 고상영은 뛰어난 상체 볼륨감을 보여줬으며, 잘 발달한 대흉근과 보기 좋게 솟은 삼각근이 돋보였다. 승모근도 좋았다. 2위는 이승용, 3위는 한기욱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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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kg 체급에는 ▲김민규 ▲신동민 ▲이상형 ▲추동준 ▲임주현 총 5명의 선수가 한 무대에서 격돌했다.
이들 가운데 조화로운 상체 근매스, 하체 전후면 분리도 등이 우수했던 신동민이 1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이상형, 3위는 김민규, 4위는 임주현, 5위에는 추동준이 호명됐다.
신동민은 이날 체급 우승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활약해 그랑프리의 영광을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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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kg와 +85kg 체급 역시 한 무대에서 진행됐다.
-85kg에서는 이일범과 장재형의 양자대결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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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막상막하의 기량을 뽐냈으나, 조화로운 상하체 근발달과 더불어 하체가 눈에 띄었던 장재형이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85kg 체급에서는 백송렬, 김주혁, 홍남기 모두 3인이 출전해 놀라운 근매스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홍남기가 금빛 승리를 쟁취했다. 2위는 김주혁, 3위는 백송렬에게 돌아갔다.
한편, 오는 11과 12일 양일간 ‘2022 PCA & NPCA 파주 포인트 리그’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