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고양] 이연주(강종근트레이닝센터)가 제19회 고양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보디피트니스 종목에서 그랑프리에 앉았다.
19일 고양시체육관에서 제19회 고양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보디빌딩 ▲학생부 클래식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학생부 피지크 ▲비키니피트니스 ▲보디피트니스 ▲웰리스 피트니스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피지크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일반부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 가운데 보디피트니스는 △–163cm △+163cm 체급으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그랑프리 결정전에는 이연주(–163cm)와 정은선(+163cm)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그랑프리의 영예는 상하체 고른 근발달과 볼륨감을 선사한 이연주에게 돌아갔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연주는 수상 후 개근질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로 딱 세 번째 대회 출전이다. 대회 경험이 적은 만큼 굉장히 떨렸는데 이렇게 1등을 하게 돼서 아직은 의아하고, 당황스럽다”면서 “내게는 지금 이 상황 자체가 과분한 것만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어 이연주는 “운동을 한 지는10년 이상 됐다. 대회 제대로 준비한 기간은 3개월 정도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음식조절이 가장 힘들었다. 약속도 안 잡고, 정말이지 왕따처럼 살아왔던 것 같다. 하루 네 끼에서 다섯 끼 정도 먹었고, 주로 닭가슴살, 양상추, 토마토를 먹었다”고 준비 기간을 회상했다.
끝으로 이연주는 “일단 대회 경험이 얼마 없기 때문에 계속 경험을 쌓을 예정”이라며, “부모님과 양상훈 선생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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