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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인천]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김대원 “ 첫 대회에 그랑프리, 믿기지 않는다”

등록일 2022.07.04 09: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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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김포] 김대원이 2022 MUSA인천 대회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 그랑프리에 올랐다.  

 

3일 김포대학교 2022 MUSA 인천 대회가 열렸다. 대회장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 위한 선수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 사진= 장희주 기자

 

이날 김대원은 노비스 체급 우승에 이어 클래식보디빌딩그랑프리 결정전에서도 놀라운 기량을 뽐내며 그랑프리 트로피를 쟁취했다. 

 

경기는 ▲클래식보디빌딩(5체급) ▲클래식피지크(4체급) ▲머슬(7체급) ▲머슬AGE(3체급) ▲ 피지크(3체급) ▲피지크AGE(4체급) ▲비키니(4체급) ▲비키니AGE ▲피트니스모델 ▲어슬레틱모델 ▲스포츠모델 남자(3체급) ▲스포츠모델 남자 AGE(4체급)으로 구분해 치러졌다. 

 


▲ 사진= 장희주 기자

 

이 가운데 클래식보디빌딩은 ▲노비스 ▲-168cm ▲-175cm ▲-180cm ▲+180cm 모두 5체급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그랑프리 결정전에는 ▲김대원(노비스·-180cm) ▲이주혁(-168cm) ▲기태연(-175cm) ▲안성민(+180ccm) 총 4인이 나섰다. 

 


▲ 사진= 장희주 기자

 

이날 김대원은 상하체 밸런스와 더불어 아름다운 조형미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혁과 기태연, 안성민 등도 김대원 못지 않은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그랑프리에 오르지는 못했다. 

 

▲ 사진= 장희주 기자

 

수상 직후 김대원은 “운 좋게 첫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하게됐다. 체급 1등이라는 상도 과분하다고 느끼는데 그랑프리까지 하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이번 계기로 너무 자만하지 않고, 좀 더 더 성숙하게 몸을 다듬고 더 열심히 만들어 지금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대원은 “식단을 챙겨주신 부모님께 너무 고맙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데, 3년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양현호 대표님, 이경용 팀장님, 동생 이승호가 많이 생각난다. 감사하다. 끝으로 지인들과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사진= 장희주 기자


앞으로의 계획에 대회서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은 오프하고, 체중을 올리는데 집중할 계획” “내년에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는 9일에는 2022 MUSA 서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7-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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