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WNGP파이널] ‘피지크AGE 그랑프리’ 조하섭 “여자친구에게 금메달 걸어 주고파”

등록일 2022.08.01 17:41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사진= 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화성] 조하섭이 ‘2022WNGP상반기 파이널(이하 WNGP파이널)’ 대회 남자 피지크AGE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2022MUSA&WNGP 상반기 파이널’ 대회가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WNGP파이널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종목별 그랑프리에게는 같은 날 진행되는 프로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머슬 ▲머슬AGE ▲피지크 ▲피지크AGE ▲비키니 ▲비키니AGE ▲스포츠웨어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AGE 총 11개이며, 따라서 그랑프리 역시 모두 11명이 탄생했다.

 


▲사진= 장희주 기자

 

이날 조하섭은 피지크AGE 후레쉬(24세~29세)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그랑프리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으로 그랑프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조하섭은 상체 전면에서 수준급의 근질을 선보였고, 넓게 펼쳐진 광배근과 잘 발달한 삼각근으로 프레임 역시 훌륭했다.  

 

이후 조하섭은 프로전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포징을 뽐내며 두각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프로전 3위에 머물렀다.

 


▲사진= 장희주 기자

 

이날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조하섭은 “지금껏 일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다행히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현재는 9월까지 시즌을 이어갈 생각이다.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서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 최대한 많이 출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정말 힘들다”고 밝혔다.

 

스스로의 무대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 잠을 잘 잔 덕분에 컨디션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면서 “그랑프리도 감사한데, 이렇게 프로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많이 부족한 내가 괜히 다른 선수들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장희주 기자

 

또한, 우승요인에 대해서는 “준비하는 동안 약점 부위를 많이 보완한 덕분이다. 펌핑할 때도 부족한 부위 위주로 많이 하고 무대에 섰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아직 어깨 후면과 등이 많이 부족하다. 반면 가슴은 조금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하섭은 “주말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여기까지 와 주신 형님들한테 너무 감사하다. 또 멀리서 응원하고 계실 부모님과 여자친구한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특히 여자친구는 맛있는 것도 같이 못 먹어주고, 정말 미안했다. 돌아가서 금메달 목에 걸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8-01 17:41:36 
장희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