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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GP파이널] 이기종, ‘클래식보디빌딩 프로’ 등극

등록일 2022.08.05 13: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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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화성] 이기종이 ‘2022WNGP상반기 파이널(이하 WNGP파이널)’ 대회에서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에 이어 프로카드까지 획득했다.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2022MUSA&WNGP 상반기 파이널’ 대회가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WNGP파이널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종목별 그랑프리에게는 같은 날 진행되는 프로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사진= 장희주 기자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머슬 ▲머슬AGE ▲피지크 ▲피지크AGE ▲비키니 ▲비키니AGE ▲스포츠웨어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AGE 총 11개이며, 따라서 그랑프리 역시 모두 11명이 탄생했다.

 

이날 클래식보디빌딩 프로전은 이기종과 김경민의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이기종은 상하체 전반에서 수준급의 근질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후면에서 보여준 세밀하면서도 옹골진 근발달이 두드러졌다. 함께 무대를 밟은 김경민이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포징과 무대매너로 이기종에 대항했으나, 클래식보디빌딩 프로의 영광은 이기종에게 돌아갔다.

 


▲사진= 장희주 기자

 

경기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이기종은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서포트해주신 관장님과 코치님 그리고 아내와 딸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기종은 ”앞으로 대회에도 자주 출전하고, SNS 등 온라인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면서 “이기종이라는 선수를 많이 알아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장희주 기자

 

끝으로 그는 “이 운동을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지켜 봐준 지인들, 함께 운동하는 후배들.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 보여줄 테니 함께 끝까지 운동을 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대회를 위해 3일 동안 휴가를 받아 놨다. 남은 하루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8-05 1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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