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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보디피트니스 국가대표’ 최서영 “결과로 빛나고 싶어”

등록일 2022.09.01 18:3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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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서영의 모습. 사진=개근질닷컴DB

 

[개근질닷컴] 지난해 미즈코리아를 기록했던 최서영이 올해는 태극마크를 달고’ 2022년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1일 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년도 아시아선수권대회(이하 아시아선수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 최근 최서영의 모습. 사진=최서영 제공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일에서 5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늘 1일부터 6일까지 파견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모두 6인으로 ▲전성민 ▲고찬경 ▲배철형 ▲최서영 ▲강지연 ▲정혜원이다.

 

이 가운데 최서영은 여자 보디피트니스 +163cm 체급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 최근 최서영의 모습. 사진=최서영 제공

 

최서영은 이번 대회에 앞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또 한번 국위선양 하고싶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국제무대에 설 수 없었다. 성적에 대한 부담보다 다시 경기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무대에 설 생각에 엄청 설레기도 하고, 문득문득 긴장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이번 대회에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여자 선수들의 출전할 수 있다고 들어 더욱 긴장하고 있다. 신체 비율에 있어 기죽지 않기 위해 멘탈 관리도 하고 있다”면서 “해외대회는 유럽권 선수들과 경쟁을 한다. 유럽권 선수들은 아무래도 체형이나 근육, 자연미 등 다방면에서 뛰어나다. 그들과의 경쟁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열심히 한다면 그들과 경쟁해 볼 만하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회 준비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육상선수로 운동을 했다. 덕분에 현재 무릎을 비롯한 작은 부상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재활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으며, 오래도록 선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소 스승님과 연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더불어 복부에도 아픔이 있었기에 조심스럽게 주의하면서 운동하고 있다”면서 “이 외에도 자연미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 외국선수들과 체형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미를 돋보이기 보다 감추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고 말했다.

 


▲ 최근 최서영의 모습. 사진=최서영 제공

 

현재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위를 70% 절제한 암유병자다. 때문에 대회를 준비하면서 컨디션이 좋았던 적은 없었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복부 컨트롤이 안돼 가스가 차고, 어지럼증 등 빠르게 체력이 떨어지는지는 편”이라면서 “계속해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찾아가고 있다. 현재는 실전과 가장 비슷하게 환경을 조성해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아직까지는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지만 기운이 없다는 건 여전히 내 단점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최서영은 “이번 대회 준비에 있어 체중관리, 멘탈 등 모든 면이 힘들었다. 하지만 3년만에 해외 대회 출전인 만큼 ‘할 수 있다’, ‘하고싶다’ 라는 에너지가 생겼다”면서 “일단 체급 1위가 목표다. 그저 최선을 다하고 싶다. 지금까지 힘든 과정을 거쳐왔던 만큼 꼭 결과로 빛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9-01 1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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