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모습.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년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지난 1일 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년도 아시아선수권대회(이하 아시아선수권) 출전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했다. 대회는 2일에서 5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1일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일정을 수행한다.

▲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모습.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이번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은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오랜만에 진행된 만큼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전성민(남자 보디빌딩 -70kg) ▲고찬경(클래식보디빌딩 -170cm) ▲배철형(남자 피지크 +179cm) ▲최서영(보디피트니스 +163cm) ▲강지연(비키니 피트니스 -162cm) ▲정혜원(여자 피지크 오픈) 모두 6인의 선수로 구성됐다.

▲ 왼쪽부터 배철형(남자 피지크), 고찬경(클래식보디빌딩), 전성민(남자 보디빌딩).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또한, 홍성진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가 국가대표 감독을, 신소야(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회장)과 김동민(대한보디빌딩협회 위촉임원)이 국가대표 코치를 맡게 됐다.

2일 계측을 시작으로, 3일 정혜원(여자 피지크)과 최서영(여자 보디피트니스), 전성민(남자 보디빌딩)이 출격한다. 이어 4일에는 배철형(남자 피지크)과 고찬경(남자 클래식보디빌디빌딩), 강지연(비키니)이 무대에 오른다.  

▲ 왼쪽부터 최서영(여자 보디피트니스), 정혜원(여자 피지크), 강지연(비키니피트니스).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최강식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은 “현재 선수들은 계측을 진행중이다”라며 “선수 모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대에 오르기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