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귀국한 팀코리아의 모습.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55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이하 아시아선수권)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6일 귀국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제55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 ‘제55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모습. 사진=고양시보디빌딩협회 SNS
먼저 최서영이 ‘여자 보디피트니스 +163cm’와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 두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버롤 전에서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전성민은 ‘남자 보디빌딩 -70kg’에서 체급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진행된 오버롤 전에서도 활약해 보디빌딩 종목 최초 ‘IFBB 엘리트 프로 카드’를 쟁취했다.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71cm’에 출전한 고찬경 역시 체급 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정혜원이 ‘여자 피지크 오픈’에서 4위, 강지연 역시 '비키니 피트니스 -162cm’ 체급에서 4위를 기록했다. 배철형(남자 피지크 +179cm)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