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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16일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개최

등록일 2022.09.14 13:3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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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산악연맹 

 

[개근질닷컴] 대한산악연맹이 2022년도 ‘산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2022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에는 국내 외 산악인 약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아마다블람 원정대 발대식’과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해단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고상돈특별상 ▲부문별 시상(등산교육, 개척등반, 스포츠클라이밍, 특별공로) ▲산악대상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연맹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관련 언론사 등 유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했다.

 


▲ 사진=대한산악연맹 

먼저, 고상돈특별상 부문에는 1986년 K2(8,611m) 등정, 1988년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및 30여년 간 대구등산학교 강사, 교장, 이사장을 역임하며 고산등반 및 등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故장병호(고상돈특별상)’가 선정됐다.

 

등산교육상 부문에는 대전산악연맹의 등산교육 분야에 지대한 공로가 있으며, 교육원 발전에 기여한 ‘류진선’이 이름을 올렸다.

 

개척등반상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시기에 개척등반에 앞장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대한산악구조협회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원정대’가 뽑혔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로써 2022 IFSC 인스부르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종목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을 널리 알린 ‘이도현’이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의 영광은 생활체육의 발전과 청소년,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이 차지했다.

 

산악대상은 10여년간 대한산악연맹 교육원 원장으로써 등산교육의 근간을 마련하고 국내 등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남선우’에게 돌아갔다.

한편, 산악인의 날은 매년 9월 15일이다.  지난 1977년 9월 15일 고상돈 대원이 우리나라 최초이자, 국가별로는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했다. 이에 대한산악연맹은 1978년부터 9월 15일을 전후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산악상은 국내 산악인 중에서 매년 각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산악인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산악운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9-14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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