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경산] 2023 미스터코리아에서 클래식보디빌딩 루키들이 육체미를 한껏 뽐냈다.
▲사진=개근질닷컴
4일(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3 SBS스포츠 Mr. & Ms. Korea(이하 미스터 코리아) 대회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19세 이하 보디빌딩 종목을 시작으로 ▲19세 이하 클래식보디빌딩 ▲여자 보디피트니스 ▲남자 보디빌딩 순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그중 19세 이하 클래식보디빌딩은 3개 체급 ▲-171cm ▲-175cm ▲+175cm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안유현, 김정호, 정하윤
-171cm 체급에서는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접전 결과, 김정호(인천마전고등학교)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안유현(서울명지고등학교)이 2위를, 정하윤(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송재호, 고경민, 정청우
-175cm 체급에서는 6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였다. 그중 고경민(인천학익고등학교)과 송재호(경기심원고등학교)가 돋보였다. 강력한 하체를 선보인 고경민과 상체 프레임이 뛰어난 송재호가 맞붙은 결과, 고경민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송재호와 정청우(경북세화고등학교)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사진=개근질닷컴, 김도현(가운데)
+175cm 체급에서는 총 13명이 무대에 올랐다. 그중 6명이 다시 결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양호한 컨디셔닝을 선보인 김도현(대전계룡공업고등학교)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른 상하체 근육을 뽐낸 이원준(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뛰어난 후면 근육을 선보인 최우현(부산해강고등학교)은 3위에 올랐다.
한편, 2023 SBS스포츠 Mr. & Ms.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오는 7월 16일(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IFBB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