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선수와 최대건 선수가 각각 체급별 1위를 기록하며 보디빌딩 강호 광명시의 명맥을 이어갔다.
▲ 왼쪽부터 박석민, 최대건 선수. 사진=이일영 PD
15개 시군 선수들이 펼친 2부 경기에 이어 16개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1부 무대를 꾸몄다. 첫 경기는 60kg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플라이급 경기였다.
플라이급 경기는 유용수, 이동원, 권재범, 김동현, 최진성, 김종한, 손종찬, 우종혁, 박명수, 심재윤, 유호근, 박석민 등 12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손종찬 선수를 제외한 11명이 1차 비교 심사에 올랐다. 이를 통해 유용수, 권재범, 최진성, 김종한, 박명수, 심재윤, 박석민 등 7명이 상위그룹 비교심사에 진출했고 박석민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벤텀급(-65kg)의 경우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꽉 찬 무대를 구성했다. 1차 비교심사에 이어 상위그룹 비교심사에 권기범, 김혁래, 도학준, 최원근, 최대건 선수 등 5명이 호명됐다.
최대건 선수는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 1부 벤텀급 우승자 권기범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챔피언의 등장을 알렸다. 광명시의 연속 두 체급 석권을 견인하며 밴텀급의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부상한 것.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1부에서 우승하며 전통 강호의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2018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 |
1부 -60kg |
순 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소 속 |
1위 |
68 |
박석민 |
광명시 |
2위 |
66 |
심재윤 |
김포시 |
3위 |
62 |
김종한 |
화성시 |
2018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 |
1부 -65kg |
순 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소 속 |
1위 |
83 |
최대건 |
광명시 |
2위 |
72 |
권기범 |
성남시 |
3위 |
80 |
최원근 |
시흥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