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 선수가 두 번의 비교심사 끝에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2부 헤비급의 주인공이 됐다.
▲ 2부 헤비급 1위를 차지한 오범 선수. 사진=이일영 PD
헤비급(+90kg)은 6명의 선수가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 우위를 결정하기 어려워 비교 심사를 거듭했다. 김갑수, 이형진, 심재관, 오범, 김태영, 박세영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1차 비교심사는 김갑수, 오범, 김태영 선수 등 3명이 호명됐다. 심사위원들은 선수들의 포징과 자세 하나하나를 꼼꼼히 들여다 봤고 결국 또 한 번의 비교심사자들을 선정했다.
이어진 2차 비교심사는 김갑수, 이형진, 오범 선수가 무대에 올랐고 최종 1위는 오범 선수에게 돌아갔다.
오범 선수는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라이트 헤비급(-90kg)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체급을 올린 헤비급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경기는 15개 시군이 경쟁한 2부를 시작으로 16개시 선수들간 경합을 펼친 1부 순서로 진행됐다.
2018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 |
2부 +90kg |
순 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소 속 |
1위 |
55 |
오 범 |
포천시 |
2위 |
56 |
김태영 |
양평군 |
3위 |
52 |
김갑수 |
이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