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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광명시·포천시, 보디빌딩 메카로 우뚝서

등록일 2018.05.04 17:1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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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포천시가 경기도 보디빌딩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린 2018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각각 1·2부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 1부 지역 1위를 차지한 광명시 소속 선수들. 왼쪽부터 박석민, 최대건, 강동근 선수. 사진=이일영 PD

4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광명시는 1,358점을 따내 1부 참가지역 16곳중 1위를 차지했다. 실제 광명시의 경우 2013년 보디빌딩 종합 2위를 기록한 이후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는 박석민(-60kg), 최대건(-65kg), 강동근(-85kg) 등 3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며 대회 3관왕 타이틀을 달성했다.

1부 지역 가운데 눈 여겨볼 만한 곳은 김포시다. 김포시는 올해 정현봉(-75kg), 송기석(+90kg) 등 2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데 이어 심재윤(-60kg), 심창훈(-90kg) 등 2위 입상자들까지 힘을 보탰다. 총점 1,246점으로 1부에선 2위로 밀렸지만 2부 1위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 포천시 소속으로 체급 1위를 차지한 박찬용(왼쪽), 오범 선수. 사진=이일영 PD

15개시·군이 참가한 2부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포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포천시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2부 최강 지역으로 군림하고 있다.

실제로 포천시는 올해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박찬용(-60kg), 오범(+90kg) 등 2명의 우승자와 2위 3명, 3위 2명 등 7명(3위권 내 순위 기준)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박찬용 선수는 출전 때마다 -60kg 1위(2013, 2015, 2017, 2018)를 기록해 포천시 보디빌딩의 레전드로 손 꼽힌다.

양평군민회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다보니 실력자들이 대거 몰리는 체급도 있었던 것 같다"며 "최근 열린 그 어떤 대회보다 치열했던 경기라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2부 지역으로 분류된 개최지 양평군은 총 865점을 기록해 보디빌딩 3위를 기록했다.
 
2018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1부
순 위 시군명 득점
1위 광명시 1,385
2위 김포시 1,246
3위 시흥시 1,169
4위(공동) 화성시 1,092
4위(공동) 수원시 1,092
6위 고양시 1,031
7위 부천시 954
8위 안양시 877
9위(공동) 남양주시 692
9위(공동) 성남시 692
11위 용인시 615
12위 의정부시 431
13위 광주시 277
14위 안산시 246
15위 평택시 200
16위 파주시 0

 

2018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보디빌딩 2부
순 위 시군명 득점
1위 포천시 1,205
2위 이천시 1,051
3위 양평군 865
4위 의왕시 711
5위(공동) 군포시 680
5위(공동) 양주시 680
7위 여주시 154
8위(공동) 동두천시 62
8위(공동) 안성시 62
10위 가평군 31
11위(공통) 하남시 0
11위(공통) 오산시 0
11위(공통) 구리시 0
11위(공통) 과천시 0
11위(공통) 연천시 0

 

권순철 (sc.kwon@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5-04 17: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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