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A 에서 'SPOEX 2017'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최했다. SPOEX 2017은 아웃도어 시즌에 앞서 각 스포츠 레저 산업 분야에서 용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포츠레저산업전이다.
▲ 테이핑 커팅으로 본격적인 막이 열렸다.
SPOEX 2017은 국민체육공단과 한국무엽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로, 테이핑 커팅식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대한스포츠용구공업 협동조합 권오성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개막식을 통해 나흘 동안 열릴 전시회를 미리 보게 되었다. COEX 3개 홀을 통해 434개의 국내외 기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과 피트니스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내놓은 신제품은 IT기술을 접목을 통해 제품을 첨단화시킨 경향이 뚜렷했다. 신소재 마그네슘을 이용했거나 사용자의 성향을 최대한 반영한 스마트 기기와 가상현실 VR을 통해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처럼, 날이 갈수록 신기술과 IT가 스포츠와 만나 좀 더 편안한 피트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관람객이 VR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 스피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로 전시장에 활력이 넘쳤다.
SPOEX 2017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관람하는 재미도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24개국 해외 바이어와 함께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한국무역협회 측은 "참가하는 바이어들이 최근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어 수출상담 효과가 클 것"이라 밝혔다. 또한, 댄스 피트니스, 스피닝 등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SPOEX 2017 스포츠레저산업전'은 2월 23일부터 2월 26일 (월)까지 개최되며, 관람료 5,000원으로 국내외 기업의 약 1,628부스의 피트니스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