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7)이 2월 23일에 개막하여 2월 26일까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피트니스 산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지만 관람객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스마트 기기와 피트니스 기구가 결합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혹은 좀 더 편리한 운동 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알리기 위해 트레이너나 선수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구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관람객에게 안내하는 역할이 되었다. 또한, 보디빌더 김준호 선수 경우 체지방 기구에 대해 관람객이 체험할 시 옆에서 직접 코칭을 통해 기기를 소개했다.
그리고 각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김준호 선수 경우 기기에 대한 코칭도 있었지만, 김준호 선수 팬들을 위해 사인회와 더불어 경기복을 입고 포징을 선보였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비키니 국가대표 허은 선수, 2017 김준호 클래식 비키니 오버롤 임연식 선수가 헬스 기구 기업 '뉴텍'에서 퍼포먼스와 관람객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처럼, 2017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 열릴 SPOEX가 어떤 트렌드를 가지고 올지 기대된다.
▲ 기구 체험을 직접 선보이는 트레이너들
▲김준호 선수가 무대에서 포징을 통해 갈라지는 근육을 보였다.
▲ 팬이 설레는 표정으로 김준호 선수의 싸인을 받고 있다.
▲ 허은 선수(좌측)과 임연식 선수(우측)를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