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같은 인원인 900 여 명(중복출전 포함)의 선수가 KBS 아레나 홀에서 하루 동안 치열한 '2017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내셔널리그' 경기를 펼쳤다. 피트니스 스타는 올해 2년째 열리는 대회임에도 대회 전부터 투명한 심사 과정과 라인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이번 대회는 머슬,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피규어, 남녀 스포츠 모델, 비키니 등으로 피트니스 대회 대표 종목만 다뤄 연속해서 진행했다. 타 대회에서 오버롤로 이미 이름을 떨친 선수 뿐만 아니라 라이징 스타도 출전하여 무대 위의 열기는 뜨거웠다. 보디빌딩 선수 김석 선수 등 기존 선수들과 피트니스인들의 참석율도 높았다.
▲ 피트니스 스타 로고와 들어맞는 근질을 보여준 선수
▲ 선수들의 치열한 비교심사 후 오버롤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블릿 PC로 점수를 입력하여 공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점수를 바로 합산하여 선수들에게 공정한 심사를 한다는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부당한 대우 없이 대회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과 선수들을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현장의 생생한 대회 현장과 소통을 통해 끝까지 참석하지 못한 관객에게도 결과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선수들을 위한 부상도 화려하다고 볼 수 있다. 머슬, 클래식 보디빌딩, 피규어 선수에게는 체급6위까지, 피지크, 모델, 비키니는 체급별 10위까지 시상하며, 스폰서 물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관중과 참가 선수 가운데 1명씩 추첨을 통해, '모닝'과 '스파크' 자동차를 증정했다.
▲ 추첨을 통해 관객과 선수에게 상품이 증정되었다.
한편, 피트니스 스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6월 3일 코리안리크, 7월 22일 퍼시픽 리그, 9월 30일 아마추어 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