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대한카라테연맹
대한카라테연맹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카라테연맹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연맹 명칭변경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2017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변경, 2017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결과 등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2017년 국가대표 지도자에는 감독에 손영익, 코치로 이동률 씨를 선발했다. 또한, 연맹 명칭변경, 정관개정안 등 카라테의 저변 확대와 연맹의 발전을 위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6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7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6개국 200여 명의 선수 중 국내에서 총 21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파견되었다. 남자개인대련에서 -60kg 1위 이지환 선수, -84kg 2위 장민수 선수, 여자개인대련 -68kg 2위 신수정 선수 등 메달 10개(금1 / 은3 / 동6)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다. 대한카라테연맹은 2020년에 열릴 도쿄하계올림픽을 위해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카라테는 일본 대표 무술로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개최된 129차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