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당시 클라크 문. 사진 제공 = 클라크 문 선수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 '2017 머슬마니아 오렌지 카운티 챔피언십(Musclemania Orange County Championship)'에서 클라크 문( Clark Moon, 본명 문병헌, MK FITNESS 소속) 선수가 피지크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클라크 문 선수는 1위 발표 순간에 대해 "지금도 너무 감격스럽다. 무대 위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징 세레머니를 할 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때까지 매일 농구, 축구를 즐기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2003년도에 경희대학교 스포츠의학과에 입학한 후, 누구의 권유 없이 스스로 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학교 헬스장에 매일 출입했다. 운동과 학과의 영향으로 선수 트레이너의 길을 바라보고 있었다. 부모님의 권유로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에서 strength & conditioning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원하던 공부만 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한의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의학을 시작했다. 한의사 라이센스를 취득하면서 미국에 계속 살다가 지금의 트레이너 길까지 오게 되었다.
클라크 문 선수는 15년 동안 공부하고 운동하고, 10년 동안 많은 사람을 트레이닝하면서 살았다. 그가 생각하기에 보디빌딩은 "운동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트레이닝하면서 밝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더욱 트레이너란 직업과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 트레이너로서 트레이닝이라는 상품을 아주 좋은 상품이라고 자신 있게 권한다."고 전했다.
클라크 문 선수는 올해 10월에 머슬마니아 버뱅크 대회를 출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올림피아를 목표로 프로로 전향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 제공 = 클라크 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