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헬리녹스
지난 1일, 한남동에 위치한 헬리녹스크리에이티브센터(HCC)에서 러닝크루인 한국의 PRRC(Private Road Running Club), 일본의 AFE(Athletics Far East)와 함께 ‘Our Common Future(우리 공동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Bridge the Gap(간극을 메우다)’이었으며 PRRC와 AFE 회원들 100여 명이 HCC에 모여 한 시간 정도의 러닝 후 디제잉과 바베큐 파티를 함께 즐기는 색다른 형태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러닝 문화의 확산과 한일 우호 관계의 발전을 위해 PRRC와 AFE,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가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기회를 함께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두 러닝크루 모두 달리기를 좋아하며 건강하고 균형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달리기를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며 함께 모여서 달릴 때 더욱 즐겁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꾸준한 활동으로 러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헬리녹스와 이들의 만남은 PRRC와 AFE에서 러닝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동식 쉼터의 제작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헬리녹스는 러닝크루에 적합한 ‘체어원’과 ‘테이블 원’을 제작 및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두 러닝크루가 이끌어 가는 건강한 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헬리녹스 라영환 대표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힘들고 지루할 수 있는 러닝을 즐겁게 열정을 다 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 나가는 러닝크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헬리녹스 제품이 캠핑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