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에서 은퇴선수 취업을 위한 '체육인 진로지원통합센터'를 개소한다. 개소를 맞이하여 7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9층에서 전문 강사와 성공한 체육인과 함께 진로특강,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센터는 은퇴선수 및 체육인들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인들은 센터를 통해 전문 직업상담사와 1:1 진로·직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개소를 기념하여 7월 26일 (수)에는 은퇴 후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체육인의 진로특강,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불안한 미래를 고민하는 체육인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강에서 이아영 강사는 공기업 채용확대를 대비한 취업 위주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서 은퇴선수가 공략할 만한 공기업분석, 공기업 소개, 채용 프로세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강에선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한수지 씨가 나선다. '나를 잃지 말자'는 주제로 본인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수지 씨는 현재 실용음악과 교수로 은퇴 후, 드라마 OST를 부르는 등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오프닝 곡을 불렀다.
은퇴 후의 삶이 고민되거나 이번 진로 특강에 관심이 있는 체육인이라면 대한체육회 교육복지부 혹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