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전주시장배 보디빌딩 대회 공식 포스터
'한바탕' 전주에서 9월 17일 일요일, '제10회 전주시장배 보디빌딩 & 뷰티바디 선발대회'가 전주시 한벽문화관 한옥마을 내에서 개최된다. 전주는 '한바탕'이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적 기반을 토대로 전주의 자산을 퍼트리겠다는 의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5종목으로 보디빌딩 학생부, 일반부, 남자 피지크, 여자 뷰티바디(미즈 비키니, 스포츠 모델), 여자 트랜스 바디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부 경우 만 나이가 아닌 실제 나이 기준으로 -25세급부터 60세 이상인 실버급까지 다룬다. 지난 대회 대비 뷰티바디 종목이 세분화되었고 트랜스 바디가 도입된 점을 볼 수 있다.
새로 생긴 트랜스바디 경우 18세 이상 여성부터 참가할 수 있다. 3개월에서 3년 전까지 체중 변화를 심사받는 종목이다. 신체의 변화(60%)와 함께 스토리(40%)를 중점적으로 보는 종목이다. 의상은 원피스형과 비키니형 중 선택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피트니스 동호인 및 프로 선수가 아닌 선수들을 위주로 모집한다. 그만큼 동호인들을 위한 종목을 확대했다. 뷰티바디 경우 미즈 비키니에 마스터즈 뷰티바디를 도입하여 좀 더 공평한 심사를 위해 신경 쓴 점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 제9회 전주시장배 그랑프리는 허단오 선수다. 전주뿐만 아니라 도봉구청장 및 연합회장배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선수로 실력파 선수다. 뒤를 이은 그랑프리 선수는 누가 될지 주목할 만하다. 자세한 대회 요강은 전주시보디빌딩연합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