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인천광역시 중구청장배 대회 공식 포스터
'제2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배 보디빌딩 & 피트니스 대회'가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다. 8월 12일, 인천광역시 연안부두 야외무대(현대유람선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름철 야외 대회가 무더위로 선수들에게 부담될 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인천광역시중구보디빌딩협회 측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보디빌딩협회(이하 중구 협회) 측은 이번 대회에서 돔 방식의 무대로 햇볕 완벽 차단, 지하 1층에 위치한 선수대기실 (바닥 카펫 작업, 대형 선풍기, 얼음 생수), 돔 방식의 무대로 햇볕 완벽 차단, 어린이 물놀이터, 지하주차장 무료이용 (200대)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중구청장배 대회는 지난 1회 대회 때 월미도에서 열렸다. 월미도는 관중의 비율을 생각해서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선수들이 대회 환경에 힘겨워했다. 이에 맞춰 제2회 대회 장소는 연안 부두에서 열어 쾌적한 무대를 준비했다. 우천시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로 '선착순 인원 접수제'였다. 체급당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무대에서 선수들이 무리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중구 협회 측은 "30~40명씩 접수를 하는 건 이익은 있다. 그러나, 입상선수 외에 선수들을 배려하는 마음은 없고 시합 진행에도 큰 무리가 있어 선착순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구 협회 측은 "(이번 대회의 핵심은) 관중 홍보도 아닌 바로 참가 선수다.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시합환경과 관람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신청 마감은 8월 8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체육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