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제69회 미스터코리아 학생부 1위, -80kg 박영웅 · +80kg 류기룡

등록일 2017.08.29 10:55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8월 26~27일, '제69회 미스터코리아 & 제12회 미즈코리아'(이하 미스터코리아)가 열렸다. 대회 명성만큼 학생부에서도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었다. -80kg 체급 1위 박영웅 선수(부산 동래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 소속)와 +80kg 체급 1위 류기룡 선수(대구 경신정보과학고 소속)를 만났다.
 
▲ -80kg 체급 1위 박영웅 선수
 
-80kg 체급 박영웅 선수는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작년부터 시합을 출전하기 시작하여 YMCA 3위, 전국체전 5위, 춘계 보디빌딩 대회 2위 등 높은 성적을 유지했다. 박영웅 선수는 첫1위 기록 후 "정말 많이 기쁘다. 수상 때 이름이 불리고 아버지가 가장 많이 생각났다. 야구하다가 그만뒀는데 아버지께서 많이 도움 주시고 이끌어 주셨다. 아버지 정말 감사한다. 부산광역시협회 한균석 전무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웅 선수는 대회 전 디스크 판정을 받아 힘든 고비를 겪었다. 시합 포기까지 생각했었다. 현재 디스크 검사 결과에 따라 체전 출전여부가 결정된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한다. 이어서 박영웅 선수는 "보람 있다. 끝나고 흑돼지가 정말 먹고 싶다. 오메기떡도 먹고 싶다."며 말을 마쳤다.


▲ +80kg 체급 1위 류기롱 선수

+80kg 체급에는 세 명의 선수만이 출전했다. 류기룡 선수는 독보적인 바디 컨디션으로 1위는 떼놓은 당상이었다. 수상 후, 류기룡 선수는 " 전혀 예상 못했고, 긴장해서 어제 잠도 잘 못잤다. (1위로 이름이 불리니) 진짜 좋았다. 지금까지 노력한 게 보상받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류승룡 선수는 작년에 대구에 내려가서 학교를 1년동안 쉬었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 도시락 싸고 절제하며 이번 대회만을 준비했다. 이번 대회 전, 춘계 보디빌딩, Mr. 대구를 출전하고 춘계 보디빌딩에선 +80kg 체급 1위를 기록했다. 전국체전은 아직 잘 모르겠다.

류승룡 선수는 "가족, 대구 원포인트짐 이두희 코치님, 이재우 형께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보냈다.

 


 

 

취재 : 김시라 기자 (sl.kim@ggjil.com)
편집 :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8-29 10:55

 

 


 

 

 

김시라 (sl.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8-29 10:55:29 
김시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