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 소재의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제28기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제28기 클린심판아카데미는 24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국제·국내 1~3급 심판 90여 명이 참가했다. 총 10과목의 강의,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특히 주제별 토론과 심판 판정 사례 발표를 비롯하여 좋은 심판 조건과 판정, 미디어와 심판, 스포츠 안전 의식 및 응급상황 대처, 갈등 조정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와 법, 공정한 경기운영과 판정, 공정심판의 길, 심판 인권 교육 등을 다룬다. 심판 활동 시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성화된 과목으로 구성했다. 과정을 통해 심판 개인의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심판의 부정과 비리를 근절하고, 심판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3년부터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