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우진 선수(좌측 두 번째)가 2위, 이건승 선수(우측 두 번째)가 3위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머슬 아카데미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7 미스터 올림피아 모델 서치 (2017 Mr. OLYMPIA model search)'에 출전하기 위해 IFBB PRO 김준호 선수와 모델 서치 출전 선수단이 지난 12일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서 양우진 선수가 맨 모델 서치에 2위를 기록했다.
양우진 선수는 '2017 김준호 클래식'에서 피지크 오버롤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양우진 선수는 '몸이 작은 편이라 복근과 포징에 더 신경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우진 선수는 예선에서 퍼스트 콜로 불려 바디 컨디션을 인정받았다.
수상 후 양우진 선수는 "사실 안 될 줄 알고 불러도 못 들어서 얼떨결에 수상했다. 예상치못한 성적에 한번더 벅차올랐다. 이 모든건 김준호 클래식 대회 덕분이다. 모든 걸 배우고 느끼고 얻을 수 있었다. 같이해주신 관계자 분들 끝까지 본인 몸보단 선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신 우리 피트니스계 엄마 원현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몸 건강하셨면 좋겠다. 이향미 프로 단장님, 김준호 선생님도 감사드린다.
더 겸손하고 부족함 채우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체급에 양우진 선수와 함께 이건승 선수도 3위로 입상했다. 이건승 선수는 지난 'KI 스포츠 페스티벌' 피지크 오버롤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한편, 여자 선수 중엔 비키니 김효정 선수가 모델 서치 여자 비키니 종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 2017 Mr. OLYMPIA 2위 양우진 선수. 사진 제공 = 머슬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