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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전람 제공
미세먼지 분야 전문 박람회인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려 미세먼지로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는 사계절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질 때에는 그 정도가 극에 달해 우리나라의 산업 생산성과 생활 패턴까지 바꿔 놓고 있다.
정부나 각 지자체 단위로 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어 개인과 가정은 미세먼지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기업들도 미세먼지 저감과 차단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기술력으로 대처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 나가고 있다.
2018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는 공기청정기, 방진망, 미세먼지 마스크, 산소캔, 정화 식물 등 미세먼지 대처 상품들과 각종 저감 기술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개인, 가정 내에서의 대책을 찾기 위해 개최된다.
근본적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부 단위의 노력과 더불어 이제는 개인 단위의 대처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는 소비자들에게는 셀프 대처를 위한 준비, 관련 기업들에게는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영 기자 (joonyoung.le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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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1-24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