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BB PRO 김준호 선수가 미국시각으로 5월 21일에 뉴저지에서 열린 '2016 IFBB NEW YORK PRO'에서 MEN'S 212부문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세계적으로 쟁쟁한 선수들과 맞붙었다.
김준호 선수는 예선에서 안타깝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본선에서 3위의 좋은 성장을 받았으나 종합적으로는 4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김준호 선수는 대회 전 9kg가량 감량하며 재도전에 나섰다. 불혹의 나이인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IFBB NEW YORK PRO 대회는 기존에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라는 명칭을 가졌다. 1988년 이름을 바꾸면서 21년의 역사를 지녔다. 뉴욕 프로는 미스터 올림피아, 아놀드 클래식과 함께 세계 3대 대회를 꼽히며 보디빌딩 선수들의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MEN'S 212부문에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뉴저지의 North Brunswich 출신 Guy Cisternino,Jr다.
또한, 'This is bodybuilding'이라는 보디빌딩 전문 평론가 MichaelD.Bryson이 김준호 선수를 언급했다. 이 계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디빌딩 대회와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는 걸로 구독자 수가 21만명이 넘는다. Bryson은 김준호 선수의 피지크와 포징에 대해 감탄했다. 김준호 선수만의 자신감과 기운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하며 김준호 선수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기대감과 올림피아 출전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한편, 김준호 선수는 한국으로 돌아와 6월에 열릴 '2016 김준호 클래식'개최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준호 클래식'은 현재, 2차로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5월 31일에 마감되며 2차 접수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개최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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