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2019 아시아 정벌에 나설 국가대표 선발 명단이 확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보디빌딩협회는 6월 20일 총 15명으로 구성된 ‘제53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선수단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53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종목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앞서 6월 6일 코치아카데미 서울 분원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55명의 1차 선발 선수 가운데 54명(부상 불참 1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선발전 결과,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남자 피지크·여자 피지크·보디피트니스·비키니피트니스 종목에서 총 15명의 전사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먼저 보디빌딩 체급에선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우선 -60kg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정국현이 선봉장에
선다. 유독 경쟁이 치열했던 -70kg에선 유일하게 2명의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소속 김석과
광진구청의 이우형이 그 주인공. 나머지 한 명은 -75kg 체급의 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최옥수가 차지했다.
클래식보디빌딩 체급에서도 총 4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우선 -168cm 체급에서 정상을 차지한 스카이휘트니스 조민규가
선발됐으며, -171cm 체급에선 헬스토피아(송파구) 고찬경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클래식보디빌딩 -175cm 체급에서는
괴산군청 소속 베테랑 빌더 황순철이 이변 없이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80cm 체급에선 경기도대표 보디빌더인
송기석(김포시체육회 소속)이 합류했다.남자 피지크는 -170cm 체급에서 1위에 오른 BM휘트니스(수완점) 소속 남찬식이
태극마크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174cm 체급에선 부산경상대학교 송창혁이 뽑혔으며, 지난해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인
배철형(그린헬스)도 +182cm 체급 1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여자 피지크와 보디피트니스 종목에선 각각 한
명씩 선발됐다. 먼저 여자 피지크 -163cm 체급의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소속 박선연이 뽑혔다.보디피트니스는
+163cm 체급에서 압도적 기량을 선보인 S-휘트니스 소속 최서영이 다시 한번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여자 비키니피트니스는
-163cm 체급에서 정상을 밟은 고효원(글로리헬스)과 +169cm 체급 우승을 차지한 문승아(팀스토리)가 최종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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