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역대급 상금이 걸린 보디빌딩 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운동의모든것
운동의모든것(대표 석현)은 오는 8월 17일(토)~18일(일) ‘2024 베스트 오브 베스트 챔피언십’(이하 BOB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BOB 챔피언십은 MUSA&WNGP에서 파생된 프리미엄 피트니스 대회로 1년에 한 번 개최된다. 대회는 도핑검사를 실시하는 WNGP BOB와 실시하지 않는 MUSA BOB로 나눠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운동의모든것
대회 총상금은 2억 3000만 원으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본상은 그랑프리부터 체급별 4위까지 시상할 계획이며, 그랑프리에게는 종목별로 1,0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중복 입상자에게도 상금은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개근질닷컴, 2023 WNGP 파이널 대회 현장
대회는 피트니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WNGP BOB의 출전 종목은 총 8개 ▲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피지크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여자 스포츠모델 ▲머슬모델로 나눠 치러지며, MUSA BOB는 피규어 종목을 추가한 9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개근질닷컴, 석현 총대회장
석현 총대회장은 “현재 본사에서 최선을 다해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 중”이라며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 선수들의 권위와 위상이 올라갈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회를 기점으로 더 큰 규모의 대회가 지속적으로 탄생하길 바란다”면서 “피트니스 업계 발전을 위해 선후배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8월 17일(토)~18일(일) 기존 개최 예정이었던 WNGP&MUSA 서울 대회는 BOB 챔피언십 대회로 변경돼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