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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극강의 브이탭’ 남자 피지크 최종 순위

등록일 2019.08.12 19:2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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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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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2019 Mr.&Ms. Korea(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 남자 피지크 참가자들이 극강의 상체 근질로 11일 오후 결선 무대 오프닝을 장식했다.


‘별들의 전쟁’ 2019 제71회 Mr.&제14회 Ms. Korea 선발대회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0일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6명이 11일 최종 우승을 향한 화끈한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 남자 피지크 종목은 신장에 따라 -175cm, +175cm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175cm 체급에선 길종근(경기 영웅헬스), 윤진성(서울 웰트짐), 장택수(경남 거창군보디빌딩협회), 조연호(경기 GBBF김포), 장우석(서울 서원헬스), 조현태(경남 진해용원헬스)가 결선에서 맞붙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에선 조현태(경남 진해용원헬스)가 정상에 올랐다. 가장 이상적인 브이탭(v-tape)을 자랑한 조현태는 탁월한 광배근을 비롯해 복근, 외복사근 등의 압도적인 데피니션으로 경쟁자들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조현태는 지난 7월에 열린 제18회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생애 첫 국제 대회 메달(남자 피지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입국 후 곧바로 이번 미스터코리아를 준비하며 우승을 자신한 조현태는 공언대로 ‘완벽한 상체’를 과시, 금빛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2위는 올해 부천시장배에서 그랑프리(남자 피지크, -174cm)를 차지했었던 조연호(경기 GBBF김포)가 거머쥐었다. 조연호는 넓은 어깨를 바탕으로 훌륭한 역삼각형 상체를 자랑하며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여기에 선명한 복근과 외복사근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어 3위는 경기 영웅헬스 소속 길종근이 꿰찼다. 길종근은 개인 포징에서 길게 호흡을 내뱉으며 침착하게 상체 근질을 선보였다. 특히 광배근과 복근이 발군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4위에는 서울 웰트짐 소속 윤진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Mr. YMCA 남자 피지크 종목 3위(-175cm)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윤진성은 올해 미스터코리아 대회에서도 특유의 역동적 포징과 함께 탄탄한 복근을 앞세워 훌륭하게 무대를 마쳤다.

5위에는 경남 거창군보디빌딩협회 소속 장택수가 이름을 새겼다. 장택수는 탁월한 광배근과 척추기립근 등 美친 뒤태로 이목을 끌었다. 6위는 개인 포징에서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복근이 인상적이었던 서울 서원헬스 소속 장우석에게 돌아갔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에선 명신호(전북 TB F/T), 김국영(경기 신강헬스), 김준원(경남 스타일핏), 한재범(광주 BM휘트니스-수완점), 이진우(경기 그린헬스), 성태현(광주 NC휘트니스클럽)이 결선에서 격돌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에선 성태현(광주 NC휘트니스클럽)이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압도적인 바디컨디셔닝을 자랑한 성태현은 삼각근과 더불어 승모근이 경쟁자들이 범접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여기에 고르게 잘 발달한 상체 프런트 근질과 데피니션은 누가 봐도 이견이 없는 1위의 몸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2위는 다이나믹한 포징이 시선을 끌었던 명신호(전북 TB F/T)가 기록했다. 명신호는 도드라진 삼각근을 비롯해 복근, 외복사근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

이어 3위는 대흉근과 활배근이 남달랐던 한재범(광주 BM휘트니스-수완점)의 몫이었다. 삼각근과 승모근의 완성도도 평균 이상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4위는 눈부신 복직근 데피니션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징이 인상적이었던 이진우(경기 그린헬스)에게 돌아갔다. 시종일관 미소를 띠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좋았다.

5위는 잘 만들어진 승모근과 복근이 좋았던 경기 신강헬스 소속 김국영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 스타일핏 소속 김준원은 분전했으나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8-12 1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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