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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라이트급: ‘1위’ 설기관, 충격을 선사하다

등록일 2019.08.12 14:1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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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한국 대표 보디빌더 설기관(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 이 2019 Mr.&Ms. Korea 보디빌딩 라이트급(-70kg) 경기에서 충격적인 근질을 선보였다.

제71회 Mr.&제14회 Ms. Korea 선발대회 결선이 8월 11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별들의 전쟁’ 2019 Mr.&Ms Korea는 10일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를 뽑았고 11일 결선 결과 최종 순위가 나왔다.

보디빌딩 라이트급은 설기관의 출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설기관은 보디빌딩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라이트급에선 이우형(서울 광진구청), 이승용(경기 판타지아보디빌딩), 김종화(대구 레드휘트니스), 박덕수(경남 스타일핏), 설기관, 오치광(광주 광주광역시청)이 결선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1위는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인 설기관이 영광의 트로피를 들었다.

설기관은 라이트급에서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여유 있게 무대에 선 설기관은 인당아트홀을 ‘자신의 안방’으로 만들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그는 압도적인 수준을 넘어 라이트급에서 보기 힘든 매스에 더해 뛰어난 데피니션으로, 충격적인 수준의 완벽 근질을 천천히 드러내는 장엄한 포징을 펼쳤다. 개인포징 시간엔 끊이질 않는 셔터 소리와 환호로 인당아트홀이 떠들썩해질 정도였다.


▲ 사진=김병정 기자

규정 포징 경기에서도 설기관의 탁월한 근질은 돋보였다. 설기관은 매스, 세퍼레이션, 데피니션의 삼박자를 완벽하게 잡은 압도적인 세계챔피언의 위용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2018 전국체전 밴텀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우형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형은 장엄한 음악에 맞춰 탁월한 근질에 포커스를 맞춘 포징을 선보였다. 뛰어난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의 근질을 선보이는데 집중한 이우형이었다. 규정 포징을 통해서도 이우형의 폭발적인 균형미는 눈부셨다. 칼로 그어놓은 듯한 뛰어난 데피니션의 상, 하체 전체 완성도가 돋보였다.


▲ 사진=김병정 기자

3위는 오치광이 차지했다. 전국체전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한 베테랑답게 오치광은 진지한 가운데서도 무대를 즐기는 여유까지 보였다.

뒤로 돌아서 왼쪽 다리를 쭉 뻗고 상완이두, 삼두 및 삼각근과 승모근, 광배근, 척추기립근 등의 신체 부위를 부각 시킨 이후 쪼그리고 천천히 일어나 후면 신체 근질을 돋보이게 하는 역동적인 자유포징으로 경기를 구성했다. 강렬한 포징으로 훌륭한 근질을 부각시킨 오치광은 규정 포징에서도 ‘구력’이 느껴지는 탄탄한 균형미를 보였다.


▲ 사진=김병정 기자

4위 이승용 역시 베테랑답게 관록이 돋보이는 유려한 무대를 꾸몄다. 탁월한 균형미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훌륭한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규정 포징 본 경기에선 흠잡을 곳 없는 뛰어난 근질이 두드러졌다. 특히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이 뛰어났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진 5위는 복직근 세퍼레이션이 훌륭했던 김종화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고, 이상적인 프레임을 보여준 박덕수는 6위를 기록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8-12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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