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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배] 박재훈·박찬은, 2019 마지막 대회 남녀 그랑프리

등록일 2019.11.10 22:1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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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파주] 파주시 보디빌딩 Mr.&Ms. 선발대회 남녀 대상이 결정됐다.

 

11월 10일 파주생활체육관에서 ‘제7회 Mr&Ms파주보디빌딩 & Fitness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파주보디빌딩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2019년 마지막 대회로 성황리에 막이 내렸다.

 

이번 파주시협회 측은 공정성을 위해 ‘칼라크림, 무색 오일’ 사용을 일체 금했다. 적발 시 대회 출전 불가 및 실격처리 했으나, 흘러내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프로탄, 핫스터프’ 사용은 허가했다.

 

올해 파주 보디빌딩선발대회는 총 9개 종목(학생부, 마스터즈 보디빌딩, 비키니, 레깅스, 스포츠모델, 피지크, 청바지모델, 클래식, 일반부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체중에 상관없이 남자 일반부 및 여자 보디휘트니스 최고 득점자에게 1m 대형 트로피를 건넸다. 치열한 경쟁에서 트로피의 주인공은 박재훈과 박찬은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파주 보디빌딩 Mr.&.Ms. 선발대회 대상의 영예는 박재훈이 안았다. 대상을 차지 하기 위해 결정전 무대는 최찬식, 조성민, 최지현, 이근섭, 박천범, 민일도, 박재훈이 올라왔다. 각 체급 1위 선수들 답게 뛰어난 근질로 무대를 밝혔다. 이어 조성민, 박천범, 박재훈의 비교심사는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비교심사 끝 심사위원은 박재훈의 손을 들어줬다. 박재훈은 상·하체 밸런스는 물론 출중한 매스와 아름다운 데피니션으로 대회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대회 최고의 컨디셔닝이란 말에 이견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근질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파주 보디빌딩 Mr.&Ms. 선발대회 여자 대상은 피지크 종목 -163cm체급에 참가한 박찬은의 몫이었다. +163cm 체급에 출전하기로 한 선수가 참가하지 않으면서, 대상을 차지하기 위한 무대는 실질적으로 -163cm 체급전이었다.

 

-163cm 체급엔 박찬은과 서경자가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자랑해 심사에 시간이 오래걸렸다. 치열한 승부 끝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2019 마지막 대회 여자 대상 트로피는 박찬은이 차지했다. 그녀는 눈에 띄는 데피니션과 훌륭한 근육 매스을 선보였다. 여유와 절도 있는 포징 또한 발군이었다.

허준호 (hur.jh@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11-10 2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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