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동메달’ 황순철 “내년엔 다시 금메달을 목표로”

등록일 2019.11.14 14:30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황순철(괴산군청)이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에서 황순철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마크를 빛냈다. 올해 다시 한번 도전한 세계무대에서 그는 동메달을 따냈다.

 

인천공항에 귀국한 그에게 소감을 묻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땄다. 작년엔 금메달이고 올해는 동메달이라 아쉬운 감은 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답했다. 세계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은 큰 업적이지만 정작 황순철에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는 그의 단호한 말엔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한 번 더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서 주변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보디빌딩의 위엄을 세계에 알리고 돌아온 ‘청주대표 보디빌더’ 황순철을 <개근질닷컴>이 만났다.

 


▲ 사진=김병정 기자

 

축하한다. 소감 좀 알려 달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땄다. 작년엔 금메달이고 올해는 동메달이라 아쉬운 감은 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대회 때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계측 시간이 너무 길어 컨디션 맞추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다 같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수 모두 참고 대회를 준비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지만, 선전하고 입상해 뿌듯하다. 내년엔 그런 변수까지 생각해서 만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목표는

 

내년에 다시 세계대회 선발전만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 몸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 후반기 국가대표만 준비할 생각이다.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면서 고마웠던 분은

 

가족이다. 부모님, 와이프, 아이들, 센터 직원들, 세일팀까지 많이 격려를 해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그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꿈은 무엇인가

 

내년에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다시한번 목에 걸고 싶다.

 

대회가 끝났다. 무엇이 가장 하고 싶나

 

쉬고 싶다(웃음). 일주일 정도 푹 쉬고 싶다. 현실은 센터 가서 레슨이나 밀린 업무들을 해야 하므로 열심히 해야 한다.

 

허준호 (hur.jh@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11-14 14:30:56 
허준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