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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경기] 이지웅,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영예

등록일 2021.04.26 10:3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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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청라] 이지웅이PCA 리저널 경기 최다 선수가 출전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영예를 안았다.

 

2021 PCA 리저널 경기 대회가 24일 인천 청라 엘림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수도권 광역 권역을 대표하는 대회였던만큼 선수들의 경기력도 탁월했다.

 

특히 남자 스포츠모델은 주니어 2개 체급에 숏-미디엄-톨까지 3개, 도합 5개 체급에서 ‘피트니스 킹’을 두고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사진=김원익 기자

 

그 결과 미디엄 체급 1위 이지웅이 탁월한 프레임의 자연미, 극한까지 끌어올린 컨디셔닝과 데피니션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이지웅은 사지를 비롯한 신체 각 부위의 뛰어난 볼륨감과 함께, 브이탭을 넘어 엑스프레임이 연상되는 훌륭한 쉐입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동시에 요즘 스포츠모델 종목에서 특히 강조되는 데피니션도 살려 극한 근질의 진수를 선보였다.

 


사진=김원익 기자

 

하지만 그랑프리 수상 과정은 험난했다. 각 체급별로 강자들이 쏟아졌기 때문. 치열한 체급전 결과 주니어 숏체급에서 김형준, 주니어 톨체급에서 송영섭, 숏체급에서 이홍규, 미디엄에서 이지웅, 톨체급에서 이도영이 각각 체급 우스을 거두고 그랑프리 결정전에 올랐다.

 


사진=김원익 기자

 

용호상박의 근질 경쟁 끝에 최종 2명으로 그랑프리 우승 후보가 좁혀졌다. 그 주인공은 숏체급의 이홍규와 미디움 체급의 이지웅. 각각 근질과 프레임이란 장점이 뚜렷했던 그랑프리 후보자였다. 그리고 심판위원들은 최종 종합 우승자로 이지웅의 이름이 호명했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4-26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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