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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코리아] 내추럴 그랑프리 킹&퀸 5인 탄생!

등록일 2021.05.31 00: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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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송도] 인바코리아를 대표할 올해 첫 그랑프리 킹&퀸 5인의 얼굴이 가려졌다.

 

‘2021 인바코리아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이 30일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인바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보디빌딩과 피트니스를 지향하는 선수들을 위한 내추럴 대회다.

 

지난해 12월 6일 치러진 대회에서 한국 WADA 인증 연구기관 공식 협력업체인 파이브스타글로벌과 함께 출전 선수 전원 도핑테스트를 실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인바는 이날도 경기를 마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전원 도핑을 실시했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2021년 인바코리아의 포문을 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을 위한 현금 지급은 물론 어느 때보다 풍성한 부상을 제공했으며,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무사히 치러졌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종목은 오전 9시부터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남녀 스포츠모델·남자 피지크·피키니·피트니스 퍼포먼스·인바 퍼포먼스 순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남녀 그랑프리 결정전은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남자 스포츠모델·피지크·비키니 종목에서만 치러졌으며, 체급별 1위 선수들이 격돌해 불꽃 튀는 근질 전쟁을 펼친 끝에 총 5명의 내추럴 그랑프리 ‘킹&퀸’이 탄생했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보디빌딩 종목 최후의 승리는 김영탁이 거머쥐었다.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은 총 5명의 선수가 무대 위에서 격돌했다.

 

박건(주니어), 박승재(마스터), 고호진(전체 오픈 A조), 김영탁(전체 오픈 B조), 최항식(전체 오픈 C조)은 출중한 프레임과 군살 없는 바디 컨디셔닝, 상하체 압도적 근질로 대회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김영탁이 정상에서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김영탁은 눈부신 데피니션을 필두로 승모근, 복직근, 삼각근, 척추기립근, 대퇴사두근 등의 고른 근질을 자랑하며 왕좌에 올랐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킹의 칭호는 안재균에게 돌아갔다.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결정전에선 4명의 체급별 우승자가 단 하나의 왕좌를 놓고 맞붙었다.

 

주형준(주니어 마스터즈), 김준희(주니어 마스터즈), 안재균(마스터·전체 오픈 B조), 김성민(전체 오픈 A조)은 그랑프리전에 걸맞은 훌륭한 컨디셔닝과 근질을 선보였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경기 결과, 타고난 비율과 밸런스를 앞세워 체급 2관왕을 거머쥔 안재균이 최종 승자로 호명됐다.

 

안재균은 뛰어난 체형미와 잘 만들어진 승모근, 삼각근,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고른 근질을 유려한 포징으로 잘 표현해내며 종목 정상을 밟았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는 함호성이 거머쥐었다.

 
남자 피지크 전체 오픈 C조에서 우승을 거머쥔 함호성은 각 체급 1위를 기록한 강유빈(오픈 마스터), 김진수(마스터), 김성태(전체 오픈 B조)에 맞서 한 치의 양보 없는 혈전을 치렀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누구 하나 빠짐없이 출중한 상체 근질을 뽐낸 가운데 최종 승리를 거둔 영광의 주인공은 함호성이었다.

 

함호성은 압도적인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선명한 복직근과 외복사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전후면 근질로 경쟁자들을 눌렀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피지크 정상은 전병대가 꿰찼다.

 

전체 오픈 B조를 평정하고 그랑프리 결정전에 진출한 전병대는 이날 체급별 우승자 박건(주니어), 정성락(오픈 마스터), 김영석(전체 오픈 A조)을 만나 숨막히는 격전을 벌였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등장과 동시에 응원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세퍼레이션은 물론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삼각근, 승모근 등의 고른 근질을 뽐낸 전병대가 왕좌의 주인공이 됐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 유일하게 여자 그랑프리 결정전이 치러진 비키니 종목에선 김예린이 퀸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비키니 그랑프리전에서 마스터 체급 우승자 임영희와 단두대 매치를 펼친 김예린은 체급 전체를 통틀어 가장 작은 신장임에도 환상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정상에서 미소지었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김예린은 더할 나위 없는 다이어트 강도와 남다른 워킹 실력으로 강렬한 레드 비키니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포징을 취할 때 마다 선명해지는 11자 복직근과 도드라진 승모근 등의 적당한 근육 발달도 아주 좋았다.

 

한편, 이날 노비스를 제외한 종별 체급 우승자에게는 인바코리아 내추럴 프로카드가 지급됐다.

 


▲ 인바코리아.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5-31 0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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