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6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남자 보디빌딩 부문의 백미는 바로 이 -60세급과 +60세급이 아니었을까. 적지 않은 나이의 참가자들 이었지만 그 나이를 잊은 참가 선수들의 열정에 관객들은 물론 다른 선수들 또한 감탄했다.
▲ 남자 -60세급 선수들의 모습. 좌측부터 김대승, 강헌주, 유지홍 선수. 사진 = 백승준PD
▲ 남자 보디빌딩 -60세급 시상모습. 사진 = 백승준PD
-60세급에서는 유지홍, 강헌주, 김대승, 민병득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위는 강헌주 선수에게 돌아갔지만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무대에서 힘있는 포징을 선보이며 열정을 나눴기에 뜻깊은 무대였다.
▲ 남자 +60세급 선수들의 모습. 좌측부터 김성주, 정진영, 강태영 선수. 사진 = 백승준PD
▲ 남자 보디빌딩 +60세급 시상모습. 사진 = 백승준PD
이번 대회 최고령자들이 참가한 남자 보디빌딩 +60세급에서는 강태영, 정진영, 하영택, 박병훈, 박종식, 김성주 등 총 6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6명의 선수들이 선보인 최선을 다한 무대에서는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결국 남자 보디빌딩 +60세급의 1위는 정진영 선수가, 2위는 김성주 선수, 3위는 강태영 선수가 가져갔다.
* 남자 보디빌딩 -60세급, +60세급의 자세한 수상 결과는 아래와 같다.
제 16회 서울특별시 협회장배 보디빌딩대회 |
남자 보디빌딩 -60세 |
순 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1 |
53 |
강헌주 |
2 |
54 |
김대승 |
3 |
52 |
유지홍 |
4 |
55 |
민병득 |
제 16회 서울특별시 협회장배 보디빌딩대회 |
남자 보디빌딩 +60세 |
순 위 |
참가번호 |
선수명 |
1 |
57 |
정진영 |
2 |
61 |
김성주 |
3 |
56 |
강태영 |
4 |
58 |
하영택 |
5 |
60 |
박종식 |
6 |
59 |
박병훈 |
김대수 기자(ds.kim@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