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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추럴대회 ‘2020 ICN UNIVERSE’ 한국에서 열린다

등록일 2020.02.07 17: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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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CN KOREA

 

[개근질닷컴] 월드 내추럴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안방에서 세계 최고 기량의 내추럴 선수들의 격돌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ICN KOREA는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단양 메인스타디움에서 ‘2020 ICN UNIVERSE 내추럴 챔피언십’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근질닷컴은 단독 보도를 통해 올해 ICN UNIVERSE 대회가 국내 안방에서 개최된다는 것을 알린 바 있다.

 


▲ 지난해 ICN 대회 입상자들과 서문석 회장(가운데). 사진=개근질닷컴 DB

 

당시 서문석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0년 ICN 월드유니버스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며 “내추럴 대회 단체 최고의 이벤트가 한국에서 열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ICN(I COMPETE NATURAL)은 전 세계 68개 가맹국 2만 1,000명의 가입 선수를 보유한 글로벌 내추럴 단체다. 서 회장을 중심으로 한 ICN KOREA는 성공적인 국내 대회 운영과 국제대회 개최 등으로 ICN에서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ICN의 가장 중요한 국제 대회인 ICN UNIVERSE 유치까지 성공한 셈이다. 이로써 국내 선수들이 멀리 해외 원정을 가는 불편함 없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업고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서 회장은 “2017년 어렵게 국내에서 시작한 ICN KOREA가 불과 2년 반만에 자리를 잡았다”라며 “올해 유니버스 대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언젠가는 ICN 전체 가맹국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사진=개근질닷컴 DB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비치바디·피트니스모델·피지크·클래식피지크·보디빌딩·스트리트스타·핏모델·트랜스포메이션·유니버시티, 여자 부문은 비키니·스포츠모델·피트니스모델·피규어·스트리트스타·비키니엔젤·바싱수트·핏모델·트랜스포메이션·유니버시티까지 다양하게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ICN UNIVERSE 각 체급 입상자에겐 세계 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종별 체급 3위이내 선수는 올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0 ICN WORLD PRO/AM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재 ICN 측은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얼리버드 참가 접수를 진행 중이다. 1차 접수는 3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2차 접수는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ICN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사진=ICN KOREA

 

한편, ICN KOREA는 올해 본사 외에 서울, 중부, 부산 지부 설립을 통해 지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지부 대회 일정은 개근질닷컴 홈페이지 대회 일정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2-07 1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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