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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15일 하루동안 37명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은 큰 폭에서 변화가 없었으나 30명대 신규 확진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2천12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파악됐다. 인천과 경기에서 각 8명씩 나왔고, 서울 6명, 충북 2명이 발생했다.
13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공항 검역으로 7명이 발견됐고, 입국 후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서울에서 1명, 경기 2명, 경남 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강남구 역삼동 명성하우징, 성남 방판업체 엔비에스(NBS) 파트너스 등으로 지속해서 퍼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10만5천719명이며, 이 중 107만2천805명이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 2만79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