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타이거즈
[개근질닷컴] KIA 타이거즈 왕조 시절의 전통이 부활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타이거즈 왕조’의 상징인 ‘검빨 유니폼’을 입고 20∼21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펼친다.
해당 2연전은 KIA가 기획한 ‘올드 유니폼 데이’로 선수단은 2000년대 초반까지 입은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KIA는 1988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인 투수 문희수와 KBO리그 원년 홈런왕 김봉연을 초청해 이들에게 감사패와 기념 액자를 선물하고 시구와 시타 행사도 열 계획이다.
한편 KIA는 '레이디스 데이'인 오는 18일엔 핑크색 유니폼을 입는다.